2018/05/17 19:05

지긋지긋한 그러나 멈출 수 없는 영어 공부 생각하고

영어 과외 학생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순간 ' 것이 왔구나. 하지만 생각보다 일찍 왔구나'하고 심호흡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결론은 역시나 그만 두겠다였다.

 

그래, 나도 어차피 공부하기 싫은 애를 붙잡고 "똑바로 해라" 거의 5 간격으로 말하는 것도 지쳤고,

 

더더욱이 요즘 초딩 불쌍하다고 하면서도 내가 일조하고 있는 것도 양심에 찔리긴 했는데. 그래, 괜찮다.  

 

 

 

, 이제 과외는 짤렸고... 이제 용돈은 어쩌지

 

당장 이번 달에  말고, 평생을 먹고 일을 생각해봐야겠다.  

 

그나마 내가 하는 영어이니마음 먹고 영어를 제대로 해봐야겠다.

 

어느 순간 부터 영어가 제자리다. 영어 100'c 까지 얼마나 남은 걸까

 

오늘부터 여기에다 영어공부 일지를 기록하도록 하겠다.

 

어디 한 번 영어가 팔팔끓을 지 지켜보자고.



 

시베리아 횡단열차 온수기





거의 10년을 묵혀뒀던 블로그를 다시 찾아올 만큼, 내게 짜릿한 자극을 과외 짤림에 심심한 위로와 한편으로는 감사함을 전한다.

 









덧글

  • 2018/05/18 16:5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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